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주제라 생각합니다.

사랑이라...

코로나 이후 많은 거주민들이 돌아갔다가 최근 다시 베트남으로 건너오고 계신걸 보면

이유야 다양하겠지만 베트남이라는 나라가 참 매력적이라는걸 증명하는 것 같네요

관광 차 오면서 예전에 꼬셔놨던 꽁가이들 챙기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아니면 실제로 결혼을 전제로 생각을 하는 분들도 계실테고..

관광 온김에 이런 저런 꽁가이들 만나보며 음란하게 노시는분들도 계실텐데

이 중 많은분들이 “베트남 여자란 무엇인가?” 하는 근원적인 물음을 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베놀자를 통해 여자애들 어떤지 묻는분들도 종종 계시구요..ㅎㅎ

우선 베트남 여자를 여자친구 혹은 아내로 맞으려 준비하고 있으시다면,

연애관과 문화 이 두가지를 동시에 이해해야 행복한? 화목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거라 장담합니다.

수년간 동남아 여자를 만나오며 느낀 꽁가이들이 생각하는 연애관 및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1. 연애할때는 가장 달콤한 여성, 그러나 결혼하면 호랑이 마누라 

2. 기본적으로 남자에 대한 환상? 믿음?이 없기 때문에 관리가 빡세다

3. 어려운 환경 속 가족들과 산전수전을 겪으며 살아 왔기에 가족애가 강함

뭐… 다른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더라도 (2)번 항목...

남자들의 바람끼에 대한 응징과 관리는 정말 빡셉니다.ㄷㄷ

오죽하면 그에 관련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넘쳐나지요.

우선 개인 사생활을 상당히 깊게 파고 들려고 하며 귀신같은 촉으로 알아차립니다..

만약 뭔가 낌새를 눈치채고 알아낸다면 단번에 싸다구를 날려버리는 진귀한 광경을 눈앞에서 보실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바람난 남친 소중이를 잘라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 그걸 또 페이스북에 올립니다 ㄷㄷㄷ;;;;

어쨋든, 베트남의 법적 결혼가능 나이는 고등학교 졸업 이후이며,

결혼하는 나이의 평균이 상당히 낮습니다

그 뜻은 생각 보다 이른 나이에 진지한 연애를 시작한다는 말과도 같고,

지금은 대도시 기준으로는 조금 완화됐지만, 25살만 되면 여자는 노처녀라고 불렀습니다

그래서, 22~23살만 되어도, 꽤나 연애 경험도 있고, 결혼관이 뚜렷해집니다.

그리고 대부분이 나이에 상관없이,

가정에 충실하고 경제력이 충분한 짝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지요.

흔히 뉴스에서 보는 ‘집사줄테니 결혼하자’가 통하기도 합니다

여기서도 조금 흥미로운건 자신을 위한 대도시의 어느 대단한 집이 아닌

고향에 있는 부모님 집을 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 시골집은 대략 2~3천만 수준..

부모 봉양에 먹여 살려야 되는 입이 많다보니 일반적인 일로는 감당이 안되고

대도시로 가서 화류계로 몸을 던지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그 쪽에서 23살 정도만 되어도 이미 산전수전 다 겪은 몸이 되는 거지요.

하지만, 화류계에 몸을 담는 것이 치욕적이다거나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그래서 운명에 순응하고 가족들 뒷바라지 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물론 평소에는 이런 상상조차 하지 않지만 나이는 먹어가고 뒷바라지 해줄 남자는 없을 경우에 말이죠

그래서 조금 웃긴 풍경도 펼쳐지곤 합니다.

예를들어 KTV 가라오케에 출퇴근을 남편이 시켜준다거나

손님과 하룻밤 자고 나오는걸 남편이 픽업까지 가는.. ㅎㅎㅎ;;;;

상상이 잘 안가지만 실제로 존재 합니다..;;

자신을 돌보는것 일 보단, 가족을 돌보는게 이 나라 여성의 지상과제이다 보니 그런 거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나라 남자들은 어마어마한 메리트가 있지요.

적당히 좋은? 한국인과 결혼하면 집안 전체를 일으켜 세울 수 있을 정도의 효과(?)가 있다 보니까,

꽁가이들이 상당히 적극적입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꽁가이들 서로가 잘 알기 때문에

수시로 폰 검사를 당하며 페이스북, 혹은 ZALO의 여자들 제거를 지속적으로 합니다

다른 베트남 여자와의 관계를 모조리 관리 당하는거죠...

메세지 혹은 게시물에 Like 혹은 (하트) 같은 의미 없는 행동에도 엄청 민감합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끊임없이 설명, 설득해야 되고 그 적응기가 필요합니다 ;; 

이런것들이 조금 피곤하다 느끼실 수 있는데

방식이 어찌 되었든 전부 사랑한다는 표현이고

그만큼 여자 스스로도 자신의 남자에게 맹신하겠다는 뜻이니

꽁가이와 사귄다면 풋풋한 일상을 보낼 수 있다고 장담합니다

자 그럼 장점들을 먼저 나열 해본다면

-모든일에 대해 자상하고 달콤하게 도와주고 챙겨주고,

-작은일에도 같이 웃고, 길거리 데이트도 행복해 하며

-가장 큰 장점으론 잠자리에서 상당히 적극적이죠

※베트남 부인들 목표중에 하나가 밖에 나가서 딴짓거리 못하도록

정기를 모조리 소진시켜 버리는 것이라는데 참 재밌죠 ㅎㅎ

이런 과정에서 서로의 가치관이 다르고 자라온 환경이 다른 탓에

많은 부분에서 마찰이 있겠지만

이 모든걸 이겨내고 안정이 찾아오는 순간부터는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관계가 되겠지요^^

인내심이 필요합니다..ㅎㅎ

하지만 이 모든 과정 이전에 상대방의 진심을 확인하는게 더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장담컨대 90% 이상은 이미 닳고 닳은 노련한 선수를 만나시는 중일 것이고

마음을 쉽게 얻지는 못할 것입니다. 어디까지나 당신은 ‘손님’이기 때문이죠

Ps. 베트남 여자들은 특히나 기념일,​선물에 민감합니다.

비싼게 아니더라도 특히 여성의날.. 그냥 지나치면 큰일 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