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 많은 분들이 베트남 여자들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마구잡이로 들이대다가 단번에 나가 떨어지거나

거의 사회적으로 매장 당하는 모습을 지켜 봐온 바

현실적으로 느낀 것들을 써보려 합니다.. 희희

이른바 여자친구 만들기 현실편 ! (두둥)

우선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건....

"얘네는 가난하니까 조금만 어떻게 해보면 넘어 올거야"

이렇게 생각들 하시는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이미 베트남 애들은 가난하게 살아왔고 이게 일상인데

누가 와서 "너 참 힘들게 산다.. 내가 서포트를 해주지 ! ㅎㅎ"

이런다고 연인 관계가 형성 될 거라고 믿는다면..

그동안 참 안습한 연애 경험을 가져 왔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뭐 하루 이틀 놀고 페이 맞춰주는거야 상관없겠지만

정말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나서도 이렇게 대한다면

큰 문제의 소지가 될거라 장담합니다.

그러니 먼저 두 가지만 짚고 넘어 가보겠습니다!

아름다운 베트남 일반인 

첫째 잘로, 페이스북, 틱톡 등의 사진 배경을 주의 깊게 보기 

와꾸를 보라는 말이 아닌 살림살이, 생활환경 같은 배경들을 주의 깊게 보세요.

상대의 주변 생활이 어떤지 어느 정도 알 필요가 있습니다.

너무 가난하면 처가를 먹여 살릴 각오를 해야 합니다.

잊지 마세요. 결혼 뿐만이 아닌 사귀는 중에도요^^

꽃을 좋아하는 베트남 아가씨

둘째 문화 차이는 물론 베트남 여자들의 성격을 포용 할 준비

베트남 처자들은 '여자'란게 무엇인지 잘 이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 가치관이 한국 남자들의 생각과 조금 다르다는 것이지요.

둘만의 시간을 가질 때에는 거짓말 아니고 남자의 양기를 쭈욱 빨아 가버리는데

항상 여자가 주도권을 가지길 원하며 이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많은 커플들이 탈락하게 되더군요

실제로 베트남 여성들에게 물어본 ‘남자친구의 요건’입니다.

1. 나이는 중요하지 않음

많은 분들이 희망을 가지는 부분이지요 (feat.위로 20살 까지도 가능)

실제로 10대 후반 혹은 갓 20살 된 아가씨와 30-40대 한국 아재들이

커플이 되었다가 결혼까지 골인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대신 이를 위해 필요한건 경제력이 뒷받침 되어야겠지요ㅎㅎㅎ

2. 탄탄한 경제력

베트남은 가난한 나라이고 아직 개발도상국으로서 그대로입니다.

그 말은 자기 뿐만 아니고 온 가족이 다 가난하다는 이야기지요.

그리고 주로 여성이 부모를 봉양하고 있기 때문에 경제력을 가장 많이 본다는.. 

※결혼 후에도 부모님께 매달 생활비를 드리면서 신경을 많이 쓰고 싶어하거든요

​

3. 언어, 소통

일상적인 대화는 가능해야 하룻밤 상대가 아닌 진정한 연인이 됩니다.

공감할 수 없는 상대는 빼먹을거 다 빼먹고 갈아탑니다. 실화임;;ㄷㄷ

기본적인 유머 감각과 함께 있을 때 푸근한 사람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왕 만나는거 재미있고 공감대 많은 걸 원하구요 

얼굴을 따지기 보단 자기가 보기에 좋으면 장땡인거죠

4. 한눈팔지 않는 남자

어디든 마찬가지이듯이 베트남의 남녀 관계도 동물 농장과 비슷합니다.

남자는 끊임없이 바람을 피우고 여자는 끊임없이 그걸 찾아내어 막지요.

따라서 "신뢰감+안정감" 또한 중요한 요소입니다.

너무 잘생기면 하루하루 피 마르는걸 알아요.ㅎㅎㅎ

5. 정력이 좋을 것

베트남 아가씨는 어릴 때부터 본격 연애를 시작하며 깊은 관계를 가집니다.

20살만 되어도 남자를 잘 알고 있으며 남여 사이의 즐거움이 뭔지도 잘 알지요.

나이든 처녀 따위는 찾아 볼래야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ㅠㅠ

다 좋은데 힘 딸려서 차이는 경우도 종종 있더군요 ㅋㅋ;;

※단, 깊은 스킨쉽은 밖에서 절대 하지마세요!

워킹걸(Karaoke)들이야 이미 적응 완료라 어느정도 허용 되는데

보통의 여자라면 밖에서 터치하는 순간 "나를 술집 아가씨로 보나?" 할 때도 있습니다

물론 둘만의 공간에서는 양기 빨릴 준비 하시는게 좋구요^^

흠.. 근데 위 조건들을 보다 보면 조금 이상하지 않나요?

돈 많고, 힘 좋고, 말 잘하고, 공감대 형성도 잘하는데 바람 피지 않는다?

이 정도면 전세계 어딜 가든 여자 잘 만나지 않겠어요?

난이도가 너무 높을 수 있는데 기억 해보세요 처음 말씀드린 것...

플러스 20살 까지도 카바가 된다는게 이 난이도를 확 낮춰줍니다.

얘네도 아재들 배 나오고 나이 먹으면서 몸매 두리뭉실 해진다는거 잘 압니다.

하지만 남편 바람 나서 매일 속앓이 하는 것 보단 낫다는 거지요. ㅎㅎㅎ

어떻게 보면 연애 따로 신랑,신부감 따로의 최종형(?) 같은 느낌입니다.ㅋㅋ

얘네들도 밀당 잘하고, 기념일 잘 챙기길 바라고, 선물 많이 바라는 걸 잊으면 안됩니다.

다만 주머니가 작다보니 한국 남자들 월급으로 충분히 카바 되고도 남는다는 것일 뿐이지요!

하지만 모든걸 제쳐두고 베트남 아가씨들이 매력적인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기도 합니다.

순종적이며 남편 뒷바라지 하는 것을 미덕으로 삼는 사상이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이죠

어쨋든 다들 행운을 빕니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