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묻는 질문] 베트남 갈 때 환전을 어떻게 해야 이득인가요 ?

[자주 묻는 질문] 베트남 갈 때 환전을 어떻게 해야 이득인가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무.조.건 미국 달러로 환전하시고 가져오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베트남을 가는데 왜 굳이 미국 달러를 가져가고 현지에서 또 달러를 베트남 동으로 바꾸는 2차 환전을 해야하는지 의문이 생기실겁니다.


크게 두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한국의 은행들에서 원화를 베트남동으로 환전하는 것보다 달러로 현지에서 환전하는것이 더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의 환율표를 한번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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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에 따르면 현재 1달러를 1,224원에 살 수있고 베트남 100동을 5.89원에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은 베트남 Vietcombank의 환율표를 한번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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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기준으로 1달러는 22,640동 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위의 두가지 환율표를 봤을 때 어떻게 하는게 더 이득인가를 살펴봐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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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돈 100만원을 817달러로 바꾸고 베트남 현지에서 동으로 환전하는게 150만동(약 7만 5천원)이상, 약 9% 더 이득인걸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베트남에는 사설 환전소(금은방)들이 있는데 은행들보다 환율을 더 좋게 주기때문에 실제로는 10% 이상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귀찮더라도 달러를 현지에서 베트남 동으로 환전하시는것을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두번째, 여행 및 출장을 마치고 베트남 동이 남는다면 처리가 어렵습니다.


사정상 베트남을 자주 오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굳이 베트남 동을 가지고 계실 필요가 없기 때문에 보통 남는 돈을 다시 원화 혹은 달러로 바꾸게 됩니다.


반면 달러는 기축통화이기 때문에 전세계 어디서나 사용가능하고 환전도 용이합니다. 그래서 달러는 남아도 보통 다음 여행이나 출장갈 때를 위해 다시 환전하지 않고 보관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환전 비교를 위해서 달러와 베트남동 모두 남았다고 가정하고 다시 원화로 환전할 경우를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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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가 남았다면 1달러를 1,182원에 팔 수 있으며, 베트남 동이 남았다면 100동을 4,65 원에 판매 가능합니다.


즉, 달러를 가져오시고 현지에서 환전해서 쓰신분들은 100달러가 남았다고 가정하면 11만 8천 2백원으로 원화 환전이 가능하고


반대로 베트남동을 한국에서 환전해서 오신분들은 226만 4천동(100달러)이 남았다고 가정하면 다시 원화로 환전할 때는 10만 5천 3백원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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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100달러 가치지만 1만원 이상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똑같은 예산으로 환전을 하더라도 어떻게 환전하냐에 따라서 꽤 유의미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베트남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가급적 달러로 가져오셔서 현지에서 환전하여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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